손과 팔(오른손 잡이)에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데 지금은 현재 손의 힘줄의 문제가 가장 걱정입니다.
아직 젊은나이(만 40세)의 가장으로 앞으로 손을 정상적으로 쓰며 활동하고싶은 간절함과
2014년 테니스 엘보우 파열 이후에는 특별히 무리한 상황이 아닌 일상생활 중에 부상이 발생하였다는 점때문에
일상중 언제 또 어떻게 다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고
지금 조치 가능한 문제를 파악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있다면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진단서를 첨부하였습니다. 관련 경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경과
<2022.7.7.>
-자전거 타다 크게 넘어져 다침(늑골금감, 얼굴, 팔꿈치, 무릎 찰과상 등)
-이때 오른손목도 다쳤는데 손목을 접거나 돌릴 때 외측부에 통증있었음(특히 등뒤로 꺾어짚는 동작때)
<2022.9.21.>
-손목 낫지 않아, 대학병원으로 넘어갔고 MRI 결과 TFCC 인대 파열진단
-손목보호대 사용하며 2달 지켜보았으나 낫지 않아 수술 결정
<2022.11.23 ~ 11.25>
-2박3일 입원, 11.24.에 수술함
-당초 MRI로 파열진단된 TFCC인대는 부분파열이 크게 심하진 않다고 손상부위 관절경 변연절제술만하였고(절개 및 봉합수술은 없이)
-MRI에선 나오지 않았었던 월상-삼각골 인대 완전 파열이 관절경으로 확인됨, 월상-삼각골 인대 완전파열은 마땅한 수술법이 없다고, 마찬가지로 관절경으로 손상부위 변연절제술만하고 수술을 끝냄
<수술후 ~ 2022.12월 말>
-수술 수일 후 관절경 상처 중심으로 피부에 손이 닿거나, 손등 피부가 조금이라도 움직여지면
신경이 전기오르는 듯하게 아프고 붓고 안으로 피가나고 멍도 번지는 현상 있었음
-수술선생님은 수술 시 신경이 건드려졌을 수 있다고 온찜질과 손을 마사지로 풀어주라고 하셔서 그에 따름
-관절경 실밥 풀은 이후부터 신경의 통증은 천천히 조금씩 나아져 지금은 거의 없어짐
<2022.12월 말 ~ 2023.2월 초>
-이 기간 수술 손목의 재활을 위해 의사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손을 앞뒤로 접었다 폈다하고,
조금씩 돌리고, 온찜질을 하면서 불편감은 많이 줄어들고 있었음
-그러면서 수술 직후 절제하던 손도 무리하지 정도의 일상생활을 점차 해오고 있었음
<2023.2.7.>
-그렇게 지내다가 2.7.에 차운전석에 앉은 채로 주머니에서 물건을 꺼내다가 부상의 순간이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손이 위쪽으로 힘이 가해지면서 뚝!하는 느낌과 함께
-손가락부위부터 손목~팔~팔꿈치 근처까지 전체가 땡기고 힘이없고 아파졌음
-1-2일 얼음찜질을 하였으나 통증이 계속되서, 손목수술 해주신 의사선생님 뵙고 근육이완제와 소염진통제를 처방받고 투약 2주가 지났으나 초기보다 팔뚝쪽 통증이 조금 나아진 것 외에 차도가 없음
-특히 손을 쥐는 동작땐 별다른 불편감이 없으나, 손가락을 펴올리려고 하거나 손을 쓰다 그 방향으로버티려고 하면 손등의 5-4-3번째 손가락 부위를 중심으로 팔까지 땡기고, 힘이 빠지고 통증이 심함
-왼손힘으로 오른손을 잡고 펼 때는 통증이 없으나, 오른손가락의 힘으로 펴올리려고 하면 통증 있음
-예손병원 글을 포함 여러가지로 알아 보고 손을 관찰한 것으로 느껴지기에 신전건 손상으로 느껴짐
-손을 펴올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손등 쪽에서 누르거나 만져보아도 약간의 통증이 있음
-통증유발동작을 자체해야할 것 같긴하나 걱정되서 자꾸 주무르고 만져보고 관찰하다 알게 된 것인데
(손가락 힘줄의 손상부위인지, 손목관절경상처 주위에 생긴 매듭같은 몽우리 부분인지 모르겠으나)
손등의 손목부위에 5번째손가락 연결되는 부위를 쪽을 꾹 눌러보면, 누른쪽이 들어가면서 손등 위쪽으로(너클 방향) 줄기가 중간에 눈에띄게 툭튀어나오는데 그때 통증이 또 있고 그 상태에서 손을 움직이려하면 특히 아프고 손이 걸리는 느낌이 듬 (이 문제가 손목수술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모르겠음. 또한 오른팔에 아래와 같은 문제는 과거에도 있었어서 관련이 있는지도 모르겠음)
<(과거1) 2014.9월>
- 2011년부터 테니스를 열심히 치다가 2014.9월 엘보에 뚝!소리와 함께 찢어지는 듯한 통증있어(팔꿈치~팔~손목까지) 대학병원 MRI로 엘보우힘줄 파열을 진단받았고 주사치료 몇회 받았으나 개선은보지 못하고, 그 뒤로 테니스처럼 팔꿈치 무리가는 운동은 중단하였음
- 그 후 엘보우 파열부위 따라서 팔 근육이 위축되었고 그때도 4번째 손가락과 연결된 곳이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4번째 손가락 안쪽을 누르면 저릿한 통증은 계속 있긴하였음
- 오랜시간이 지나며 통증운 거의 없어져서 오른팔이 약해진 상태라는 것을 인지하고 크게 무리하지는 않고, 그 이후 큰 불편함은 없이 지내오다가 2021년 가을에 아래의 문제 발생함.
<(과거2) 2021.가을>
- 2021년 가을 업무로 키보드 사용 중에 엘보우 힘줄파열 주변에서부터 팔아래로 툭!하며
팔안으로 통증이 오며 피가 안에서 새고 부은적 있었음(테니스 엘보힘줄 파열시와 비슷한 느낌이었음)
- 이때 근육이 찢어진것 같다는 정도만 설명을 듣고 손부터 팔꿈치까지 탈부착 반깁스로 고정해서
1개월 정도 후에 나아졌음
- 그 뒤로는 탈이 없었는데 이후에 앞에 설명한 손목수술 이후 2월초의 문제가 나타난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