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아래  링크는  내과 의사인데 본인이 시상대 손상을 입고 나서 치료과정에 대해 자세히 적어놓으신 블로그 글입니다. 

한번도 내원하신적은 없지만 본 상담게시판을 통해서  조언을 해드렸구요.  

https://blog.naver.com/39954/222069777026

3) 위 블로그에 적혀있는대로   3-4주간은  절대로 중수지관절(너클)이 30도 이상 구부러지지 않게 유지하는게 치료의 핵심입니다. 

시상대는 딱밤을 치다가도 찢어질 정도로 약하고 얇은 막입니다.  종이가 찢어진 것이죠. 다행히 우리 몸은  이 종이를  붙힐수 있는 풀과 같은 치유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종이가 서로 붙기전에 다시 뜯어낸다면 붙지 않거나 늘어나서 붙겠지요. 

풀도 시간이 가면 말라서 안붙듯이  우리 몸도 시간이 지나면 치유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니  서둘러 치료하는게 맞는 것이고 충분히 붙을 때까지 보호가 필요합니다. 

이과정에서 시상대끼리 붙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시상대에 붙은 신전건도 유착이 되지 않게  너클 이후의 두개 마디는 운동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가능한 필요한 부위인 세번째 손가락, 그것도 중수지관절만 고정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손목을 고정하느냐는 아직 의견이 갈립니다.  원칙적으로는 손목을 뒤로 제끼면(신전)  손가락 펴는 힘의 긴장력이 줄어들므로 조금 더 안전하기는 합니다. 

4) 어떤 부목을 하는 게 더 좋은 가보다  한번도 안구부러지게 유지한다는 원칙을 지키는게 더 중요한 것입니다. 

     꼭 대답을 원하신다면 두번째 부목 정도도 충분합니다.  다만 꼭 원칙을 지키셔야 됩니다. 

5) 부목에 대한 이야기는 위 블로그의 의사선생님이 잘 정리해 놓으셨고 본인이 직접 체험하고 쓴 글이시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