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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은 질문은 인터넷 상담 특성상 답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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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글만으로는 환자분의 상태를 알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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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목 | 수부센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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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예손병원 | 작성일 | 22-05-09 20:40 | 조회수 | 1055 |
응급 수술을 많이 하는 수부외과 특성상 119 대원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춘의역 부근 지금 이곳으로 이사오기전에 있던 병원 자리 옆에도 소방 파출소가 있어서 소방관님들을 자주 뵈었죠.
그런데 죄송하지만 환자분의 글만으로는 정확한 부위와 상태를 알기가 어려워서 어떤 재활을 해야될 지를 답변드리기가 난감합니다. 안펴지는게 문제인지 안구부러지는 게 문제인지도 명확하지 않구요. 다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추측을 통해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본 답변은 추측에 의한 것이므로 환자분의 상태와 전혀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부외과 전문의사의 진료를 다시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재활이 필요한 경우라면 늦으면 늦을 수록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하고 최종 결과도 나빠지니까요.
추측에 의하면 소방호스 소에 맞았다면 손가락 등쪽 일 것이구요. 그쪽에는 손가락 펴는 힘줄(신전건이 있습니다). https://images.app.goo.gl/HCzognrTwYUZpfxp9
손가락 등 부위의 이 신전건은 구부리는 힘줄(굴곡건)과 달리 매우 얇고 넓으며 뼈와 피부 사이에 밀착되어 지나가므로 단순한 타박상만으로도 주먹을 쥐기 불편하거나 손가락이 안펴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거기에 감염도 있었다면 광범위한 부기와 염증으로 인해 그 유착 증상은 훨씬 더 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감염 치료를 위해 손가락을 못움직이게 하면 그 유착은 더 심해지는 것이죠.
늘 강조하지만 손가락의 치료중에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게 움직이면서 치료를 해야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골절이던. 힘줄 손상이던, 타박상이던, 인대 손상이던, 감염이던.... 문제는 환자분의 경우는 이미 예방 차원은 시기가 지났으므로 생긴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가 되어야 합니다.
굴곡건에 비해서 신전건 유착은 수술로 해결하기도 어렵습니다. 다만 굴곡건과 달리 재활로도 극복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너무 실망하실 필요는 없구요. 그래도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매우 얇기때문에 구부리는 것에만 집중하면 얇고 약한 힘줄이 더 약해져서 구부리는 힘줄에 의해 더 늘어나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굴곡건으로 부터 보호를 하면서도 움직이게 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스프링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구부리셔야 됩니다. 구부리는 요령은 지그시, 오래, 자주.....
보조기를 찬 상태에서 10초정도 주먹을 쥐는 힘을 유지하고 다시 펴고 이를 수백번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 보조기는 손가락 등쪽의 얇은 피부를 지속적으로 누르기때문에 이 부위가 피가 통하지 않아 1-2시간 차면 아프게 됩니다. 따라서 아플때는 잠깐 빼고 주먹을 완전히 쥐는 연습을 몇번하고 편 상태로 30분정도 쉬어져야 합니다. 밤에는 이렇게 할수 없으니 알루미늄 부목으로 손가락을 완전히 펴고 자야 됩니다. 잘때 이런 부목을 하지 않으면 잘때 손가락을 구부리고 자게 되면 펴는 힘줄이 다시 약해져버리니까요.
이곳 게시판에 강조하는 것이지만 손가락 재활은 환자분 스스로 해야되는 것이지 병원에 다니면서 하는게 아닙니다. 수백번 할수 있는 사람은 환자밖에 없으니까요. 파라핀, 레이저 같은 것은 도움이 되는 하나의 옵션이지 필수 조건이 아닙니다.
현재 어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지 모르지만 수부외과 전문의사의 진료를 다시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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