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 일할떄 원래 구두를 자주 신는 편입니다. (남자)

그리고 앉아있을떄 주로 무릎꿇은 상태로 발등을 좀 누른 상태로 있는 편인데요(주로 오른쪽 발등)

처음엔 오른쪽 4번쨰 발가락이 마비(?)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부은느낌(?)이 들기도 해서

3번쨰, 4번쨰 발가락 감각이 저하된거 같아 동네 정형외과에 가서, 진료를 받으니, 허리디스크가 의심된다고 해서, 

허리에 주사(?)를 맞은적이 있었습니다. (신경차단술이라고 하나요?) 

이렇게 2-3번 진료를 받았는데, 증상이 전혀 호전되지 않았고요, 

근데 9월 추석당시 코로나도 같이 앓긴 했었습니다.  코로나로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받을때

약도 처방받고 그랬는데, 그당시 정형외과에서 허리에 주사를 맞고 있는 상황인데, 약도 먹었는데

코로나 후유증 때문(?)인지, 약 후유증 떄문인지, 허리 주사 후유증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왼쪽 오른쪽 양발바닥 전체가 저리고 발바닥 감각이 이상하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코로나는 지나갔고, 그래서 처음간 정형외과말고, 

근처에 있는 프롤로주사치료 병원에 가서 

증상을 설명하니, 허리 디스크 같지는 않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셔서

초음파로 발가락과 발등을 진료봤는데

발가락에 관절염이 있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몇번 가서 프롤로 주사 치료를 한달정도 받았는데, 

증상이 처음보다 좀 약간 나아지는거 같긴한데, 오른쪽 발가락이 살짝 부은 증상은 그대로고

어떨땐 오른쪽 4번쨰 발가락이 벌에 쏘인거 같이(통증은 없고) 땡떙부은 느낌(?)도 나고 그래서

좀 1달정도 그냥 지내다가

처음 진료받았던 정형외과 가서 디스크 증상은 아닌거 같다, 허벅지 다리 저림은 없고, 발가락만 그렇다고 우겨서

그럼 발 CT 찍자고 해서 발 CT찍고, 발가락 쪽 초음파로 다시 보고,  발바닥 가운데 특정부분을 꽉 눌러보시더라구요

그때 분명히 아팠습니다. 그래서 아프다고 하니깐, 별말없이, 충격파치료 받으셔야 되겠다고 하셔서 받았고

발다닥에 주사까지 맞았습니다. 그러면서 신경쪽 문제 같다고 해서 좀 오래갈수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이렇게 4번정도 (일주일에 2번) 내원해서 충격파 치료 및, 발바닥 주사 치료, 물리치료 이렇게 받았는데

근데 오른쪽 부은느낌 발가락 근처 발바닥 충격파 치료 받았는데 엄청아프더라구요

이렇게 3-4번 치료받았는데, 발을 내디뎠을떄 부은느낌은 좀 그대로라, 특히 4번쨰 발가락 땡땡 부은느낌 (통증은 없음)

인터넷 찾아보니 이거 지간신경종이 맞나요??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상태가 호전이 안된다면 수술을 받아야 된다고 하시는데;;

현재 4번쨰 발가락쪽이 걸어다닐때 땡떙 부은느낌은 있는데, 통증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