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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중지 손가락 힘줄 부분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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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목 | 수부센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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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예손병원 | 작성일 | 20-10-19 15:21 | 조회수 | 2091 |
1) 본 게시판을 많이 보셨다니 아시겠지만 타병원에서 수술하신 환자분으로 저희가 아무리 전문 의사라도 정확한 환자분의 상태는 수술하신 의사선생님이 더 잘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힘줄, 인대 수술은 X-ray나 사진, 수술기록지만으로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 수술할 때 직접 손상 상태를 보고 어떻게 수술했는지를 알수 있는 사람은 수술 집도의사 뿐이니까요.
2) 본 답변은 참고 사항일 뿐이므로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환자분들은 상처와 힘줄 손상 부위가 일치할 거라고 생각하시지만 손가락을 주먹을 쥐고 다쳤는지 펴고 다쳤는지에 따라서 상처위치와 힘줄 손상 위치가 다를 수도 있는 것이죠.
3) 손가락 등쪽으로는 손가락 펴는 힘줄(신전건)이 지나가는 데 구부리는 힘줄에 비해 얇은 대신에 넓습니다. 넓기때문에 왠만한 상처에서는 완전히 파열되기는 힘듭니다. 반면 넓기때문에 뼈와 유착도 잘 생깁니다. https://images.app.goo.gl/htiaTA4JXS9yrx8s8
그리고 상처 방향이 매우 중요한데 손가락을 구부리고 펼때 신전건에 손가락 양쪽으로 잡아당기는 힘이 작용하게 되는데 아래 그림 1번과 같이 힘줄 운동 방향과 일치한 손상에서는 당연히 재파열은 잘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2번과 같이 손가락 등을 횡방향으로 가로지르는 손상에서는 재파열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집니다. (A4 종이로 실험해보시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
4) 따라서 환자분의 상처 모양과 위치, 방향을 고려할 때는 재파열 위험성보다 유착 위험성이 높구요. 수술 명을 볼때도 힘줄 아래의 관절낭 깊이까지 손상되었으므로 더 유착예방이 중요합니다. ===================== 1.. 궁금한점은 3일 전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음) 혼자서 침대를 옮기다가 순간 다친 손에 힘을 크게 줬습니다. 무의식중에 했다가 놀래서 바로 관두고 쉬었는데, 한 30분 정도 다친 손 전체가 아프더니 그 이후엔 괜찮아졌습니다. 재파열된건 아닌지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수술했던 병원에 가니 손으로 만져보신 후 괜찮을거같다고 하시는데 재파열은 쉽게 되지 않는걸가요? 그리고 재파열이 되면 증상이 바로 안나타나나요...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위에 답변드린대로 재파열이 잘 생길 상처는 아닐 걸 같습니다. 환자분은 처음에도 손가락 움직임은 거의 정상에 가깝게 유지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관절이 열릴 정도의 깊이이므로 감염예방 차원에서 관절을 씻어내고 관절낭, 힘줄을 봉합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타당합니다. 물론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길이방향으로 부분 파열이라면 저희 병원은 수술 다음날 부터 유착을 방지하기 위해 손가락 운동을 시작합니다. 설사 완전 파열이더라도 부목과 고무줄 보조기하에 재활을 시작합니다. 신전건에서 재파열보다는 유착이 훨씬 해결하기 힘든 합병증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빨리 움직이는 수밖에 없는 것이구요. 환자분이 아프신 것도 제 추측으로는 재파열보다는 재활이 늦어서 조금씩 유착이 생기던 것이 그때 뜯어지면서 통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번 뜯어지면 다시 유착이 안생기는 것도 아니므로 원칙적으로는 움직이셔야 됩니다. 완전히 주먹을 쥐고 펴고.... 그렇게 해도 아침마다 주먹이 잘 안쥐어집니다. 잘동안 움직이지 않아서 생기는 유착때문에 아침에 주먹 쥘때 아프고 불편하니다. 그게 최소한 2-3개월 지속되는게 손가락입니다. 재활이 늦어지면 기간은 더 길어지겠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확한 것은 알수 없으므로 담당의사에게 문의하시고 담당의사의 지시하에 재활하셔야 됩니다)
2. 측면에서 보면 저렇게 수술한 부분이 다른 부분에 비해서 부어있고 색도 약간 어두운데 저건 차츰 나아지는건가요? 당연한건지 회복이 잘 안되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 제가 볼때는 사진상으로는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 정확한 상태와 좋아질지는 담당의사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다만 이부위는 관절 부위라서 흉터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 커지고 딱딱해지는 부위입니다. 예방 방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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