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20년전)에는 금속판에 나사가 고정되는 잠김 나사(locking screw)라는게  없어서  쇄골의 경우 오히려 수술하면 불유합빈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비수술을 원칙으로 했었습니다. 

쇄골 자체가 약간의 부정유합이 있다고 해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도 하고 수술 흉터와 비교해서 약간의 뼈 모양 변형이 모양상으로도 크게 나쁘지 않았기때문입니다. 

그나마 요즘은  위에 말한 금속판이 개발되면서 많이 어긋나거나 분쇄골절이 있는 경우는 적극적으로 수술합니다.  어린 아이들같은 경우는 흉터때문에 철사로도 수술하구요. 

다만 환자분의 경우는 현재 x-ray상으로 부정유합이 너무 경미하고 1cm 쇄골 단축으로는 증상이 유발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 저리고 불편한게  쇄골 부정유합때문이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으므로 오히려 흉터, 합병증 발생율을 고려하면  수술이 권장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