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재 수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입니다.

입원날까지 현재 보름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는데

잘못된 첫수술과 재활로 재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전답변에서 답을 바쁘셔서 못주신 부분과 추가적인 질문을 약간올리고자 글씁니다..

진찰하실때 이전 수술부위 흉터에 손가락 등쪽에있는

실밥을 제거해야될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재활중에 이물감이 느껴지며 육안으로 보이는 실밥은 2군데입니다

(mri검사시 실밥도 표시가 되나요?)

(두쪽다 피부에 쓸려서 그런지 작은통증이 있습니다)

이것들또한 수술할때 함께 제거가 가능한것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원장님께서도 보셨듯이..제 케이스가 희귀한 편인거 같아서..

원장님이 보시고 판단하시기에, 엑스레이 사진을 보셨을때

뼈는 잘붙어 가고 있는건지,속도는 빠른지 느린지 여쭙고 싶습니다.

우려되는것이 mri를 찍을시(이전수술에서 잘못되서 새어나온 종양세포)

골밖에 미세한 종양이 발견될시에 수술이 가능한것인지..

외래에선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없으니

박리술만 가능할거같다고 하신 기억이 있는데

박리술같은 경우, 저같은경우엔 한번의 수술로 가능할지 여쭙고 싶습니다.

혹여 힘줄염증? 굴곡건의 늘어남으로 인해 재건술이나

봉합술이 필요할 경우도 있는지..

(계속 수동적 재활을 하고 있는데 굴곡건이 늘어질수 있는지..)

심어놓은 동종골은 잘 유합되고 있는것인지..안새어나가는것인지 종양세포가 자라는것은 아닌지 불안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져 혼란스럽습니다..

첫수술의 후유증과 트라우마로 두려운 마음에 질문올립니다..물론 원장님께서 직접수술하신게 아닌지라 대답하시긴 힘들다는걸 앎에도..너무나  고통스러워 신세한탄을 하게되네요..하지만 어찌되었건 엎지러진물이니.. 이또한 제가 감수해야할 부분이라 마음 굳게 먹으려 합니다..

직접만나뵙고 말씀드려야하는게 예의지만

거리상 인터넷 문의를 올려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아울러 수술해주신다는 말씀이 너무나 감사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수술이 끝이 아니고 피나는 재활을 통해야만 조금이라도 

더나은 결과를 얻는단 말씀도 명심하고 있습니다.

혹여나 수술전까지 조심해야할 것이나 충고의 말씀이 있다면

말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