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구체 종양이 생기는 위치나 환자에 따라서  통증 양상은 달라질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증상은 어떻게든 눌렀을 때 정말 심한 통증이  유발되어야 하고 그게 최소 1-2년은 되어야 합니다. 

추위에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는 50% 의 환자에서만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2) MRI를 다시 찍어야 되는지는 그쪽 병원 MRI  해상도에 따라 다릅니다.   

당연히 매우 작은 사구체 종양의 경우는 해상도가 떨어지면  판독도 어렵고 수술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도 힘듭니다. 

1.5보다는 3.0T가 더 좋은 것은 당연하구요.  MRI도 부위별로  그 부위에 특성화된 코일이라는 부속 장치가 필요합니다. 

손 MRI를 찍을 일이 많이 없는  병원에서는 당연히  비용이 많이 드는 장비이므로 이를 갖추지 않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핸드 코일 없이 촬영하면 해상도가 너무 떨어져  판독이 어렵습니다. 며칠전에도 그런 MRI를 들고 온 환자가 있었구요. 

3) 타병원 MRI를 저장 판독하는데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셔야 되므로  다시 찍을 생각이 있으시다면 저장하지 않는게 비용을 절약하는 것이구요.   저장해보고 판단을 받겠다고 하시면 저장비용을 부담하셔야됩니다. 당연히 다시 촬영하시면 추가로 촬영비용은  부답하셔야 되구요(저장비용과 촬영비용은 별도이므로  촬영비용을 줄일수는 없습니다.)

선택은 환자분이 하시는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