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은 사진 한장과 글만으로 환자분의 상태를 알수도 없고 책임도 질수 없으므로 답변이 불가능하므로 가까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병원에 가고 안가고는 전적으로 환자분이 결정하실 문제이고  그 결정에 따른 결과도 환자분이 감수하셔야됩니다. 

2) 봉합해야되는지는 사진으로 구별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병원에 가셔 진료를 받아야 되는 이유는 항생제 투약 여부를   결정받으셔야 되기때문입니다.. 

3)  상처가 왜 생겼는지도 중요합니다.   칼에 살짝 베인 경우도 있는 것이고  넘어지면서 어디에 끼어서 그럴 수도 있는 것이고  동물에게 물려서도  생길 수 있는 것이죠.  그에 따라 예방적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는 것이구요.. 

4) 습윤 밴드도 상처 깊이 따라  사용하셔야 됩니다.  찰과상과 같은 얕은 상처에서는  효과가 좋지만  깊은 상처에서는  오히려 감염 위험성을 높힙니다. 

5) 그리고 상처 소독에는 절대로 알콜을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사진에 알콜 스왑이 보여서요)

 알콜 자체가 자극이 너무 심하고 오히려 상처를 깊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주사 맞을 때 알콜로  소독하는 것은  피부가 손상되지 않았기때문이고 흔적이 남지 않기때문이죠.  또한 알콜로도 죽이지 못하는 세균이 있으므로  면역이 약한 환자들은 베타딘(포비돈)으로 소독하고 주사를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