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x-ray와 CT, MRI는 보통 한장의 CD나 DVD에 모두 저장해줍니다(선택적으로 MRI만 저장해주는 데도 있기는 하지만 저장 비용은  동일하므로 한꺼번에 다 해주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x-ray도  뼈를 맞추기(정복하기)전 상태를 아는 것도 수술여부에 중요하므로 가져오시는게 좋습니다. 

가끔 처음에 아주 심하게 어긋났는데 너무 정복이 잘되서 수술을 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어긋나서 수술해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에 아주 심하게 어긋났다는 것은 그만큼 불안정한 골절이니까요. 

2) 영상자료는 본원에 내원해서 외래 간호사에게 주시면  본원 PACS(전산화된 영상 저장 시스템)에  저장하고 이를 진료실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복사가 잘못되거나 영상자료가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호환되는 표준화된 방식의 파일로  저장되므로 요즘은  그런 경우가 거의 없기는 합니다.

3) CT자료는 의료보험이 되므로  영상 자료 저장에도  본인 부담금만 내시면 되지만

MRI는 손목골절에서는 의료 보험이 안되는 비급여 검사이므로 이를 저장 판독하는 비용도 비급여입니다. 

 물론 다시 찍는 것보다는 훨씬 적은 10만원이하이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