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료의뢰서 만으로는 환자분의 정확한 상태를 알수 없습니다. 

다만  MRI  소견만으로도 이건 서울대 병원등 대학병원에서 시술 또는 수술해야되는   상황입니다.

2) 허벅지 부위는 수술과정에서 피가 나지 않게 하는 지혈대를 사용하기 어려워 수술도 어렵습니다. 

또한 환자분은 일반적인 피부에 가까운 혈관종과 달리 근육내에 크게 생긴 혈관종으로  출혈이 심할 가능성도 높고 완전히 제거하기도 어렵습니다. 수혈이 필요할 정도로 피가 많이 납니다. 

3) 그래서 서울대 병원에서도 수술 보다는 시술을 권한 것이구요.  

     영상의학과에서   혈관종에 피를 공급하는 동맥을  색전술을 통해 막는 경우도  있고 역시 영상의학과에서 혈관 경화 치료라고 해서 약물로 혈관종안의 혈관안쪽 세포를  손상시켜서 섬유화 되도록 하는 시술을 합니다.  

    어느 방법으로 할지는 영상의학과에서 결정하는 것이구요. 

4) 왜 시술을 안하고 수술을 원하시는지는 모르지만  매우 위험한 수술에 해당하므로  시술을 먼저하는게 당연한 것이고  수술을 하더라도  수혈등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대학병원에서 하셔야 됩니다. 

5) 피부에 생긴 혈관종과 근육내에 생긴 혈관종은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인터넷 상의 정보는 대부분 피부에 생긴 혈관종에 대한 것이므로  본인과 맞지 않는 정보를   잘못 적용하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