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내회전에 안되서 척골 절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영 같은 중강도 운동은 해도 되는데

푸쉬업같은 건 평생동안 하루에 50개 이상하지 말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컨베이어벨트 끼임 사고 때문에 요골도 골절이 되서 플레이트 박혀있는 상태구요.

사고 나기 전에는 망치질과 삽질 같은 몸을 쓰는 잡일을 주로 했습니다.

이제 한달이 지나면 산재가 끝나서 일자리를 구해야되는데요.

제가 기술이 없어서 일자리 안구해지면 인력소라도 가서 일해야될거 같습니다.

그런데 인력소를 가면 체력을 요구하는 일이 많아서 일하러 가기 전에 체력도 만들겸 운동을 슬슬 해봐야 하거든요.

의사 선생님이 척골에 뭘로 연결해놓긴 했지만 요골로만 지탱해야 되서 푸쉬업 무리하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

푸쉬업 , 인버티드 로우, 케틀벨스윙하고 싶습니다.

sk수술하기 전에 150개씩 하던 운동이라 팔 상태 느껴가면서 살살하려고 하는데 무리일까요?

팔에 문제 생기기 전에 통증신호 오면 그만하고, 다음에 또 하고 이런식으로 하는건 욕심일까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