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구체 종양의 진단은 기본적으로 진찰이 중요합니다. 환자분의 통증 양상과 기간, 눌러서 아픈 부위의 위치등만으로도 경험있는 의사는 사구체 종양을 진단할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x-ray가 종양에 의해서 눌린 게 확인되기도 하구요.
오늘 수술하신 환자도 지방에서 x-ray에는 이상이 없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종양에 의해 눌린게 명확히 보이고 있었습니다.
아주 큰 경우는 초음파로도 보이나 작은 경우는 안보이는 경우도 있구요.
즉, MRI없이도 사구체 종양의 진단을 내릴수 있습니다.
다만 수술할 때는 입원해서 MRI 촬영을 하게 됩니다. 진단보다는 수술을 위해서 촬영하는 것이죠.
워낙 작은 종양이다보니 정확한 위치와 크기, 갯수등을 알아야 가능한 조금 째고 수술할 수 있고 재발확률도 낮출수 있으니까요.
2) 당일 진료 수술에 대해서는 다른 분께 드렸던 답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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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는 당일 입원 당일 또는 다음날 수술이 가능하지만 환자분이 한번도 본원에 진료 받은 적이 없는 환자라서 수술이나 진료 예약은 불가능합니다.
확답은 할수 없으나 당일 입원 당일 수술 또는 다음날 수술은 대부분은 가능합니다. 따로 원장님을 지정하지 말고 사구체 종양 수술때문에 오셨고 당일 입원 오후 수술이나 당일 입원 다음 날 수술이 가능한 원장님께 접수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외래 간호사가 가장 확실히 알기때문에 일단 원무과 접수후에 외래 간호사에게 말씀 해주시면 변경해드립니다.)
다만 본원 사정상 월,화, 수, 목요일만 가능하고 금요일은 가능한 경우도 있으나 가능성은 떨어집니다.
본원은 응급이나 골절 환자가 많아서 당일 접수를 허용하고 있고 그래서 예약을 많이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예약을 하지 않아도 진료는 가능하나 대기시간은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1-3시간까지도 될수도 있습니다
다만 환자분의 경우 당일 입원, 수술을 하셔야 되므로 예약할 경우 더 복잡해기때문에 위에 적은대로 하시는게 더 낫습니다.
당일 병실 사정에 따라 입원 병실이 없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100%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대부분은 가능할 것입니다.
보호자는 없어도 됩니다. 머리감기, 식판 옮기기 같은 간단한 간병은 본원에서 통합서비스로 제공합니다.
입원은 2박 3일 (당일 입원 수술)또는 3박 4일(전날 입원 다음날 수술)이고 통원진료는 집근처에서 하시거나 본인이 소독하셔도 됩니다. 실밥 제거는 10일-14일입니다.
보통은 수술후 실밥제거사 딱 한번 내원해서 수술 당시의 소견에 대한 사진과 MRI 설명, 조직검사 확인, 봉합사 제거를 합니다.
(물론 그것도 외국이나 지방에 계셔서 어려우면 집근처에서 봉합사 제거하고 끝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키보드 치는 것은 원칙적으로는 퇴원후 바로 가능합니다만 사구체 종양의 위치와 크기, 환자분의 통증 민감도등에 따라 달라질 수있습니다. 어쨋든 의학적으로 손 사용을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탕목욕, 수영장, 바닷물 접촉제외)
수술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의학정보 게시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