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전 이맘때쯤에 위 링크의 글을 올렸었는데요.

당시에 네번째 발톱이 아파서 모 병원에서 발톱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 동안은 별다른 큰 통증없이 지내다가..

다시 날이 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똑같은 부위에 같은 통증이 생겼습니다.

(사실 작년 이맘때에도 통증이 있었으나 그땐 그래도 어느정도 견딜만 했고, 다행히 큰 통증없이 무사히 지나갔습니다만..)

사실 그때 발톱을 뽑고나서 그동안 안아팠던게... 발톱을 뽑고 새로 발톱이 자라서 안아팠다기 보다는 그냥 날이 따뜻해져서 통증이 발생을 안해서 인게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듭니다;;

그리고 한가지 특이사항이 있다면 저는 양쪽 네번째 발톱의 모양이 선천적이 둥글둥글합니다. 

그리고 네번째 발톱 밑에 살이 덧자라난 상태이고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논문이 있더라고요. 딱 제가 저렇습니다.

https://preview.kstudy.com/W_files/kiss8/27732166_pv.pdf

근데 사실 그동안 40년 가까이 살면서 뭐 문제없이 살아왔는데요. 2년전부터 해당 발톱 밑이 아프더라고요. 

통증이 뭔가 좀... 쿡쿡 쑤시고, 시리도록 아프기도 하고... 양말신고 운동화 신은 상태에서는 발톱이 닿으니까 가장 아프고요.

그나마 신발벗고 양말 벗으면 통증이 덜합니다.

물론 '악' 소리가 날 정도까진 아닙니다.

이게 사구체종양으로 인한 통증인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발톱 밑에 덧자라난 살에서 염증이 발생한 통증인것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