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순한 중수골 골절이 아니고 관절을 침범한 골절에 탈구를 동반한 경우이므로  진단명만 가지고 x-ray없이 환자분의 현재 상태를 알수도 없고 통증의 원인도 알수 없습니다.  정확한 것은 수술하신 병원의 담당의사에게 물어보시거나  가까운 병원의 수부외과 전문의사에게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2) 2번 진단명은 완관절 유구골 골절이 정확한 진단명입니다.

3) 일반적으로  중수골의 기저부라는 것은 중수골의 손목에 가까운 부위로 비교적 뼈가 빨리 붙는 부위입니다.  그래서 핀도 빨리 뽑는 것이죠.  나이가 젊은  환자들에서 이 골절이 많고  젊은 나이에서는  일반적으로 6-8주면 뼈는 붙습니다. 

물론 환자분의 경우는 유구골 골절에  관절 탈구가 동반되었으므로 중수골 골절이 붙는 것과 별개로 3-4개월은 조심해야됩니다. 

4) 손에서의 재활은  뼈가 붙고 나서 하는게 아니고   뼈가 붙는 과정에서도 재활을 지속적으로 했어야 되는 것이구요. 

     재활한다고 무리하게 손을 꺾거나 힘을 가하면 더 나빠집니다. 

5)  일반적으로 2-3개월이면 아주 심한  운동이나 일이 아니라면 일상 생활을 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는게 일반적이기는 합니다. 수술후 3개월이 다 되가는데도  지금도 아프다면 관절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담당의사와 상의후 CT등 정밀검사를 추가로 해보셔야될수  있습니다.

6) 일상생활이 언제 가능한지,  재활을 해야되는지,  일을 언제 시작해야되는지는 환자분의 상태를 전혀 알수 없는 상황에서 답변을 드릴 수도 없고 책임도 질수 없습니다.   담당의사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