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손 병원에서 진료를 받지는 않았지만 예손 병원 교수님들의 글 덕분에 망치수지 완치에 가까이 가게된 환자입니다. 

 먼저 명확한 정보로 많은 환자들의 빛이 되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의드리고 싶은 내용은 부목 점차 제거 및 운동에 관한 부분입니다. 

 7주전 농구하면서 왼손 중지 신건전 손상이 일어났고 통증이 거의 없어 병원에 가지 말까 하다가 검색을 통해 제가 추지 부상을 당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병원이라는 곳에서 건성 진단을 받은 후 직업상 깁스가 어려워 오벌로 열심히 6주간 부목을 했습니다. 

 6주 이후 하루에 3번 5분씩 부목제거 후 운동 하다가 3일 지나서 10분을 빼봤는데 손이 멀쩡하고 궁금해서 한 시간을 빼봤는데도 멀쩡하고 두 시간을 빼봤는데도 전혀 굽지 않고 멀쩡하더라고요.. 

 어떤 글에서 두 시간 이상 굽지 않으면 잘 때만 부목해도 된다고 하던데.. 

혹시 7주차인 제가 잘 때만 부목을 해도 괜찮을까요..? 

 질문을 정리하면 

 1. 2-3시간 지나도 손이 멀쩡하면 부목을 밤에만 해도 괜찮을까요? 

 2. 만약 그래도 해야한다면 이런 상황에서 5분 15분 30분으로 천천히 늘려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몇분씩 빼는 게 좋을까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망치수지는 예손병원에서 치료해주신 것과 다름 없습니다. 

성급하게 치료 중단하려는 것 같아 조심스러운 마음에 여쭙습니다.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혹시 이글을 보실 분들께) 오벌로 부목할 때 예손 병원 3d프린터로 만든 검정 도구가 없다면 인공눈물 뚜껑을 이용하면 정말 좋은 것 같다는 경험을 했습니다. 

 1. 다친 날 사진 2. 현재 부목제거 2시간 후 사진 3. 주먹운동 7일차 많이 굽어지고 굽힐 시 통증도 많이 사라짐 4. 예손병원 3d프린터 검정부품 대용 인공눈물 뚜껑 이용- 경사로 신전을 돕고 고정도 됨, 오벌이 피부 괴사시키는걸 막도록 위치조정에 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