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적어주신 글과 사진만으로는 환자분의 정확한 상태를 알수 없습니다. 따라서 본 답변은 환자분의 상태와 전혀 맞지 않을 수 있으며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또한 실제 내원시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본 답변과 전혀 다른 내용의 진료가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2) 단순한 감염이라고 보기에는 발톱을 일부 잘라내고 항생제를 투약받았음에도 악화되는 것은  뭔가 다른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니 오해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흡연, 혈액순환문제 , 당뇨,   일반적인 세균이 아닌 특수한 균(무좀균, 결핵균),  발톱 파고듬, 뼈의 이상, 신발이 안맞음  ,  이물질,  피부 암등  매우 다양한 요인이 상처 치유나 감염 치료가 잘되지 않게 합니다. 

3)  일단 정확한 것은 진료를 받아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만  발톱을  들어올리던 잘라내던 조치가 필요하고 그과정에서 세균 배양검사도 해야될 것 같습니다. 

국소마취가 싫다면 입원해서 척추마취하에 제대로 마취하고  수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입원에 따른 비용, 시간이 문제겠지만.   마취와 진통제는 다른 것이죠. 진통제로 조절될 통증이면 뭐하러  마취를 할까요?

입원 목적중에 하나가  항생제를 먹는 것로 쓰기보다는  정맥주사로 투약하는 게서 더 효과적이기때문이기도 합니다. 

정맥주사로 최소 2-3회 맞아야되므로  입원 치료를 해야되는 것이구요. 

물론 입원할지 말지는 전적으로 환자분이 결정하실 문제인 것이구요. 제가 무조건 입원하시라는 것도 아니므로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정확한 것은 내원해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흡연하신다면 반드시 금연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