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답변은 추측에 의한 것이므로 환자분의 상태와 전혀 맞지 않을 수 있으며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전방골간신경 증후군은 특징적인 병력은 전완부의 이유없는 통증이후 엄지 또는 검지 손가락, 아니면 두 손가락 모두 끝마디만 자기 힘으로 구부리지 못하는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입니다.
아직 이 질환이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뭔가가 신경을 압박해서 생기는 거라고 주장하는 의사가 있는 가 하면 신경의 이유없는 염증이라고 주장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현재는 후자가 조금 더 지지를 받고 있지만 아직 모른다가 확실한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압박이 있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기때문이죠.
전완부 통증은 단순히 그쪽 팔을 많이 써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전혀 그런 적이 없거나 복부 흡입술, 반대편 손 수술등 전혀 상관없는 부위의 수술로도 생기는 경우도 보고된바 있습니다. 통증이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구요.
이 질환이 맞다면 기다리는 게 최선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보통은 다른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 MRI 촬영은 해봐야 됩니다.
전방 골간 신경이 지배하는 근육들이 매우 깊이 있어서 근전도 검사도 어려운 편입니다.
이 질환이 워낙 드문 질환이라서 잘 모르는 의사들이 많습니다. 저희 병원에도 힘줄이 파열됬다거나 방아쇠 수지 라고 오진해서 쓸데 없는 수술과 치료를 받고 오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귀국 전까지 주의 사항은 쓸데 없는 치료를 하지 말라는 것( 뭔가 찌르거나 마사지를 하거나 찜질하거나) 입니다.
금연은 필수이고 종합비타민(B가 포함된)은 드셔야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6-1년정도 기다려보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100%는 아닙니다)
아래 글은 다른 분께 답변드렸던 내용입니다. 참고하십시요
=-====================
글만으로는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습니다만 . 아랫팔에 심한 통증이 있었고 엄지와 검지의 의 끝마디(손톱 있는 마디)만 안구부러지고 힘이 약해졌다면 제목에 적은 대로 전방 골간신경증후군(anterior interosseous nerve syndrome)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증후군은 특별한 원인을 알수 없이 갑자기 아랫팔 부위에 통증이 있고나서 며칠 지나지 않아서 엄지나 검지 끝마디를 구부리는 힘이 약해지거나 불가능해지는 증상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엄지와 검지가 둘다 힘이 없는 경우가 더 많지만 엄지만 또는 검지만 힘이 없어지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모르며 단순히 신경 염증이라고 주장하는 의사도 있고 뭔가에 압박되기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근전도로도 명확하게 확진하기가 쉽지 않은 질환이구요. 운동신경만 이상이 온것이라서 감각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이 질환이 맞다면 아랫팔에서 MRI검사를 해보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보통은 9-12개월정도 기다려보는게 일반적인 치료 방법이고 그래도 안돌아온다면 수술로 신경을 확인해보지만 수술해도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일단 정확한 것은 가까운 병원의 수부외과 전문의를 찾아서 진찰을 다시 받아보십시요. 전방 골간신경증후군 자체가 워낙 드문 질환이라서 일반 의사들을 잘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곳 게시판에서 전방 골간신경 증후군으로 검색해보시면 상담글이 많이 있습니다.
https://www.yesonhospital.com/adm/ext/board.php?bo_table=counsel&sca=&sfl=wr_content&stx=%EC%A0%84%EB%B0%A9+%EA%B3%A8%EA%B0%84&sop=and
구글에 anterior interosseous nerve syndrome 으로 이미지 검색해보시면 이해가 쉽게 될 것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사항일뿐이며 추측에 의한 답변이므로 환자분이 반드시 이 진단명이라는 뜻은 아니므로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본 답변에 대해서는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