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주 전에 콘크리트 벽을 주먹으로 쳤습니다. 당시 손이 얼얼하고 부어서 일시적인 붓기라고 판단하고 방치했는데 3주 정도 지난 아직까지 붓기가 그대로입니다. 게다가 보통 주먹을 쥐면 손가락이 시작되는 부위(너클...?)가 90도 비슷하게 꺾여야하는데 왼손과 다르게 주먹을 쳤던 오른손의 중지 너클 부위가 그림 처럼   /  ㅡ모양으로 나타납니다. 검정색으로 진하게 표시된 부분 처럼 나타납니다.(부상당한 부위만 그렇게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계속 이 모습이 유지되고 그냥 활동하는데는 큰 고통이 없는데 주먹을 콘크리트 벽에 살짝 치기만 하면 통증이 조금 나타납니다. 원래는 너클 부위에서 중지를 따라 내려가면 매끈하게 이어진 반면 현재 부상 부위는 그림 처럼 / 모양으로 각진 부분의 아래 연결 부위에 뭐가 튀어나온 듯 만져집니다. 그림만으로 상황 전달이 잘 될지 모르겠지만 의사 선생님들의 판단 및 치료법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너무 걱정돼서 여기에 글 남깁니다.ㅜㅜㅜㅜ

그리고 고3 수험생이라 11월 수능 이전까지는 오른손을 사용하지 않는게 사실상 불가능해서 만약 병명이 유추되신다면 11월까지 방치해도 되는지 여부도 답변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