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거대지증이 경미한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저희 아이 상태가 심각한 거대지증으로 발전한 가능성이 있는 것인가요?
거대지증이 맞다면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한 순간의 상태를 보고 이를 예측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3-6개월마다 진찰과 x-ray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 2. 인터넷에 있는 사진처럼 대부분 거대해지는 것인가요?
꼭 그런 것은 아니고 크기의 비율이 유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1.1:1이라면 커서 110:100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이는 훨씬 크게 나지만 비율은 유지되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심한 거대지증은 그 비율이 지켜지지 않고 나홀로 커지는 경우입니다.
> 3. 둘째, 넷째 발가락인데 세번째 발가락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인가요?
영향을 줄수도 있습니다만 세번째 발가락이 커지는 것보다는 옆의 발가락때문에 성장을 못하거나 비틀릴 수 있습니다.
> 4. 생 후 1년동안 전혀 몰랐는데 갑자기 육안으로 확인될만큼 커지기도 하는건가요?
2번항목에서 설명드린대로 어릴때는 그 차이가 적기때문에 어느정도 커야 발견되는 것입니다.
> 5. 3개월 후에 피검사와 엑스레이를 다시 촬영하기로 했는데, 피검사 결과 다른 요인이 발견된다면 치료가 가능한 것인가요? 다른 요인이라면 어떠한 것이 있고, 어떤 치료과정을 거치나요?
선천성 원인이외에는 특별한 원인은 없습니다. 피검사는 기본적인 혈액검사정도이지 원인 발견을 위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 6. 거대지증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일부의 뼈가 빨리 성장할 수도 있는 건가요? 일시적으로 일부분의 뼈가 빨리 자라다가 멈출수도 있나 요?
그런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7. 예후는 어떠한가요?
모릅니다. 지켜보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심한 거대지증의 경우 절단을 고려해야됩니다. 축소술의 경우에도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 8. 뼈가 자라는 것을 억제 내지는 크게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수술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만 급한 것은 아니므로 지켜보면서 수술 시기를 결정합니다. 수술은 성장판을 없애는 방법, 부피 줄이는 방법등이 있는데 보통 두세번하는 것이 보통입니다만 수술의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보통입니다.
> 9. 자연적 치유는 없는 건가요?
>없습니다.
* 자세한 답변을 드리고 싶지만 거대지증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저희가 자녀분의 x-ray를 보지 않는 상태에서는 답변의 한계가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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