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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 원장님 감사합니다^^ - 전문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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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정준모 원장님 감사합니다^^			진료과목	수부센터
작성자	왕○○	작성일	08-08-11 18:14	조회수	2121
제가 정준모 원장님께 감사 하여 이글을 올립니다 지난달 20일 홍천으로 등산을 갔답니다 그런데 내려오는길에 미끄러져서 오른손 두번째 손가락을 다쳤는데 금방 부어오르고 통증이 시작되었어요 그래서 일행들이 서둘러서 서울로 향했는데 일요일이라 길이 밀려서 밤10시쯤에 서울에 도착했어요 유명한 병원 응급실로 급히 달려 갔지요 엑스레이를 찍고 의사선생님들께서 그냥 놔둬도 아픈손가락을 이분 저분 인정사정 없이 뒤로 제끼는데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비명을 질렀지요 지금생각해도 정말 아픕니다 불안하게 검사결과를 기다리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인대가 파열되어서 지금당장 수술을 안하면 위험하다고 수술을 서둘자고 하시더군요 저는 순간 너무 무섭고 하여 정신이 없었습니다 같이간 동생이 언니 진정하라고 해서 간신히 진정을 하고 의사 선생님께 여쭈어 봤어요 "선생님 수술을 하면 손가락을 예전처럼 쓸 수 있나요? " 했더니 의사선생님 말씀이 아니여 예전처럼 쓸 수가 없습니다 손가락에 장애가 온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날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 모릅니다 그런데 순간 예손병원이 생각이 났어요 (제친구가 작년에 예손병원에서 다리수술을 받고 완치가 되었거든요) 그래서 그병원 의사선생님께 지금은 수술을 할 수가 없습니다 가족들과 의논해서 하겠습니다 했더니 늦어도 내일 까지는 수술을 해야 하니까 보호자하고 같이 오라고 하시더군요 7월21일 저는 희망을 가지고 예손병원으로 왔습니다 순간의 제판단이 정말 옳았지요 그래서 정준모 원장님을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원장님께서는 제손가락을 보시더니 뼈가부러진것 같네요 하시면서 뼈가 부러지고 인대가 파열이 되었습니다 하고 말씀하시는거에요 그리하여 MRI 를 찍었더니 선생님 말씀과 같았습니다 저는 수술해야 하냐고 부터 여쭈었습니다 그랬더니 정원장님께서는 수술 안하는것이 더 좋다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여쭈었더니 수술을 잘못하면 오히려 손가락에 장애를 입을 수가 있다고 하시면서 손가락 운동 하면서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얼마나 기쁘던지... 정원장님을 처음 보았을때 처음에는 차가운인상이과 카리스마가 별로 편하지 안았어요 그런데 제손가락을 보고 말씀하시는걸 듣는순가 신뢰가 무어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떠한 말로도 표현이 안될정도로 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였더니 정원장님께서 소년처럼 씩~ 웃으시는 그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던지.... 정원장님! 제가 얼마나 고맙고 감사 하게 생각하는지 모르시지요? 입원해 있는동안 매일 아침 친절한 선생님을 뵙는것도 즐거움의 하나였고 선생님 말씀대로 조금씩 나아지는 손가락을 보는것도 즐거움이 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__) 꾸~우~뻑~ 무조건 수술하는것이 잘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에 알았답니다 정준모 원장님! 오래 오래 건강하셔서 저같은사람들 많이 치료해주세요 오늘도 병원에서 원장님의 친절한 진료받는동안도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정준모 원장님! 존경합니다..... "감사한 마음에 두서 없는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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