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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안녕하세요건성망치수지접합수술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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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목 | 수부센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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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예손병원 | 작성일 | 24-04-28 00:35 | 조회수 | 1089 |
1) 건성 망치 수지에 아직 교과서에는 수술적 방법과 부목 치료 방법, 둘다 기술되어있으므로 수술적 방법을 선택했다고 해서 그쪽 병원이 잘못했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2) 다만 저희 병원의 많은 환자 치료 경험상 어쩔수 없는 경우( 칼에 베여서 다친 개방성 건성 망치수지, 기계에 말려서 완전파열되어 처음부터 70도 이상 구부러진 심한 경우등)를 제외하고는 수술보다는 부목이 더 나은 결과를 보이기 때문에 부목 치료를 우선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원 의학정보 게시판에 써 놓은 내용 펴는 힘줄(신전건)은 매우 얇기때문에 구부리는 힘줄과 달리 튼튼하게 봉합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게다가 칼에 베인게 아니고 잡아당겨져 파열된 것이므로 파열된 끝부분이 너덜거리므로 당연히 봉합은 더 어렵습니다.
봉합하더라도 구부리는 힘줄이 지속적으로 잡아당기므로 봉합만 하면 다시 늘어나버리므로 수술 후 끝마디 관절을 철사로 6주정도 고정하고 이후로도 다시 부목을 해줘야 됩니다.
즉 수술을 한다고 해서 부목에 비해 치료기간이 단축되지도 않습니다.
수술은 당연히 마취와 수술비용, 흉터가 추가되고 핀 고정에 따른 추가적인 합병증(감염. 피부러짐 등)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로 오히려 힘줄이 더 약해질 수 있고(실과 바늘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또 수술로 인한 흉터로 인해 힘줄이 주변 조직과 엉겨붙어서 치료후 다 펴진다고 해도 구부리는 운동 범위를 회복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3) 현재로서는 꾸준히 재활을 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매우 긴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를 장담할수 없습니다. 다만 너무 욕심을 내서 서두르면 약한 펴는 힘줄이 다시 늘어나버리는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하므로 조심하셔야 됩니다.
4) 재활은 반드시 본인이 하셔야 됩니다. 환자분만이 힘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니까요. 가끔 도수치료를 받다가 펴는 힘줄이 다시 늘어나버리거나 골성 망치 수지를 만들어서서 오시는 분도 봤습니다.
5) 요령은 지그시. 오래, 자주입니다. 일단 자기힘으로 주먹을 쥐어보고 부족한 부분만 다른 손으로 아주 약한 힘으로 눌러주는 것입니다. 스트레칭을 하는 느낌으로 약간의 통증을 느낄 정도로 10초 이상. 이때 손톱 끝을 누르면 손톱이 들어올려져서 더 아프게 되므로 손톱 뿌리의 하얀 반달 부위를 눌러야 됩니다. 10초후에 다시 손가락을 펴고 2-3초 있다가 두번째 운동을 합니다
두번째 운동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십시요 . https://youtu.be/6vd2AS5eQlI?si=8GFcMmkPUUooA-Ph
이때 두번째 마디(근위지관절)은 반드시 구부러져야 하고 첫번째 마디(원위지관절)은 뒤로 넘어가게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이 동작은 뼈와 신전건 사이를 들뜨게 하면서도 신전건을 강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10초를 유지하고 다시 2-3초 편상태로 있다가 첫번째 동작.
그리고 이렇게 두 동작을 수백번 반복하는게 재활입니다. 많은 시간을 초기에 투자하시는게 좋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안되는게 손가락 재활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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