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할머니의 나이, 지병, 골다공증 유무등  정보가 부족하여  답변에 한계가 있습니다. 

     본 답변은  참고사항일 뿐이며 환자의 상태와 전혀 맞지 않을 수 있으며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2) 고령이며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는  경미한 충격으로도 골절이 발생합니다.  비교적 흔한 경우가 척추 압박골절,  대퇴골 경부 골절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천골 골절도 있구요.   물론 어디든지 생길수 있습니다. 

따라서 할머니가70-80대 이상이며 당뇨등 지병이 많거나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는  타박상, 힘줄, 인대 이상보다는 항상 발견하지 못한 골절을 염두에 두고  진단을 해나가야 됩니다.   

문제는 뼈 자체도 약한데다가 경미한 충격으로 골절된 경우 x-ray나 CT 로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위에 적은 대로 고령이고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라면  척추, 천골, 고관절을 포함한 MRI를 찍어보시는 게 권장됩니다. 

(척추나 천골 골절의 경우 골절이 있다면 MRI도 보험이 됩니다. 물론 찍어봐야 아는 것이라서..)

3) 다시 말씀드리지만 본 답변은 참고사항일 뿐이며 MRI 촬영여부는  담당의사와 상의해서 보호자분이 결정할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