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목이나  발 쪽의 골절은 피부가 여유가 없어서 부기가 심한 상태에서 수술할 경우 수술후 피부괴사, 감염 위험성이 높아서 부기가 너무 심하면 기다려서 수술하는게  더 낫다고 교과서에 적혀 있습니다. 

종골은 필요 없지만 발목이 심하게 골절된 경우는  일단 골절부위를  마취하에   맞춰 놓고  임시로 외고정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골절부위가 너무 불안정해서 부목으로 골절부위를  유지하기도 어렵고  피부 상태도 봐야되는데 붕대를 풀면  아프고 뼈도 움직이니까요.  그리고 뼈를 어느정도는  정복해놓아야  부기도 더 빨리 빠지고  나중에 피부를 열고 하는 내고정도 쉬우니까요. 

그외 환자의 지병(심장병등)이  심해서 이에 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항혈전제 복용중인 경우도 상태에 따라 수술을 늦게  할수도 있습니다. 

2) 물론 골절 수술을 늦게 하는 경우는 그만큼 환자분의 치료기간이 길어지는 것이 가장 단점이겠지요. 

종골은 1-2주 늦어져도 상관 없지만    골절 부위에 따라서는 1-2주 늦어지면 수술이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으로는 골절후 1-2주까지는 대부분의 골절에서는 큰 문제는 없는게 일반적입니다. 

3) 어쨋든  수술시기는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주치의사가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