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분과 같은 고민으로  가끔 상담게시판에 올리시거나  직접 오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직   환자분들이 만족할 만한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일단 뼈가 많이 없어진 상태일 거구요.    이것도 뼈 이식하면 되지 않냐고 하시지만 뼈를  크게 이식해도 점점 흡수되도  결국 거의 다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뼈를 이식하면 피부가 부족해지니 피판술도 해야되구요. 결국 다른 손가락에 흉터를 또 만들어야 되는 문제도 생깁니다. 

뼈가 짧아져서  도톰해진 살을 제거하면 안되냐고 하시는데 그쪽은 감각이 중요한 부위라 건드리면 손 기능이 떨어집니다. 

손톱이 미용적으로 중요한데 환자분의 세번째 손가락 같은 경우는 손톱 만드는 살이  조금 밖에 남지 않고 변형도 심한 상태라  어떤 치료로도 개선하기 힘들구요.

두번째 손가락 같은 경우는 손톱 길이를 약간 길어보이게 하는 수술은 가능하나 효과는 수술해봐야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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