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세포만 이식하는 것은 없으며  발톱이 부분적으로 없어진 경우에 피부이식과 비슷하게 이식하는 것이지 아예 없어진 경우는 불가능합니다.  이식도 꼭 생존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따라서 발톱을 옮기려면  발톱과 발톱을 만드는 살을 혈관을 붙혀서 다시 손가락에  연결해야되는 재접합술에  준하는 수술을 해야됩니다.  이전에 답변드린 대로 미세현미경 수술이라는게 어떤 의사도 100% 성공하는게 아니므로  만약 실패하면 발톱도 없어지고 손가락은 더 짧아지거나 엄청난 흉터가 생기겠죠(혈관 직경문제로혈관을 이어주는게 손가락과 손이 만나는 지점에서 이어줘야 되므로)  성공하더라도  짧아진 손가락에 손톱이 있는게 더  이상하게 보이고 흉터도 커서 미용적으로도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손톱만 없어진 환자에서도  이 수술을 잘하지 않습니다.   

2) 물론 발가락 전체를 뼈와 함께 현미경 수술로 옮겨주는 수술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대로 실패할 확률이 있으며 이런 경우는 발톱이 아니라 발가락 전체가 없어지겠죠. 

발가락과 손가락은  모양 자체가 달라서 엄지 손가락 재건이외에는 미용상으로도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지금 신발을 벗고 비교해보시면 압니다. 

3) 그리고 현실적으로  의료보험이던 산재 보험이던  엄지손가락만 수술료를 지원합니다.(엄지 손가락이외는 네개 손가락이 모두 없을때만 한개 인정) 

 따라서 환자분이 이 수술을 한다고 해도 모든 비용을 환자분이 부담하셔야 됩니다.  몇천만원대가 나오죠.  그런 비용을 들이고도 실패한다면?

4) 저희 경험상 차라리 그돈을  의수지(가짜 손가락)에 투자하시는게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용상으로는 그게 더 낫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많이 제작기술이 발전해서  미용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기능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