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만으로는 환자분의 상태를 정확히 알수없어서  답변에 한계가 있습니다.  

본 답변은 환자분의 상태와 전혀 맞지 않을 수 있으며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손톱손상을 동반한 골절로 봐서 원위지골 부위로 추정됩니다.   

일반적인 치료 경험상   문에 끼어서 다친 경우는  날카로운 것에 베인 것과 달리 눌린 것이므로  신경이 직접적으로 끊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신경은 질겨서  눌림과  잡아당겨짐에는 강한 편이니까요. 다만 매우 예민해서 살짝 눌리거나 잡아당겨짐만으로도 기능을 상실합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특별한 치료  방법도 없고 기다려보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수술은 뭔가가 신경을 지속적으로 누르거나 정말 끊어진 경우만 가능하니까요. 또한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100%라고 장담할 수 없지만)

그리고 손톱뿌리보다 더 끝부분에서 신경이 손상된 경우는  신경을 이어줄 수도 없고 이어줄 필요도 없습니다. 

정확한 상태를 알수 없지만 현재는 기다려 보는게 최선일거라 생각됩니다. 

흡연을 하신다면 금연하셔야 되고  쓸데없이 뭔가 찌르고 때리고 지지고 하는 치료는 상황을 더 악화시킬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