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과 달리  어르신들은 통증의 원인이 매우 다양하니까요. 

즉 MRI 에 이상 소견이 꼭 통증의 원인이라고 할수도 없습니다. 

또한 MRI영상은  여러 사진을 비교해가면서 판독을 해야되는데  블로그에 올린 연속된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판독도 불가능합니다.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영상 자체로는 인공 관절까지  당장 고려할 정도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세에 비해 관절이 많이 나쁘지는 않은 편으로 그래서 의사마다 의견이 다른 것이구요. 

물론 인공관절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80세에  여러번 수술하는 것도 어려우니 한방에 해결하는 생각도 틀린 것은 아니니..

관절액이 많이 증가 되어있으므로  그 자체가 무릎 관절의 압력을 올리므로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관절액을 빼주고  관절액의 점성을 높혀주는  주사제를 관절에도 넣기도 하고.  약물치료도 하는 것이지요. 

물론 관절액이 증가된 거 는 결과이지  원인은 아니구요.   

수술 방법의 결정에 있어서  어르신들은 지병이 많기때문에   전신 건강 상태등도 고려해야되는 것이구요. 

통증 정도도 고려해야됩니다.

약을 드셔도 걷기 어렵거나 주무시기 힘든 정도의 통증이라면 어떤 수술이던 고려해야되는 것이구요. 

따라서 고민이 되신다면  어머니를 모시고 MRI를 가지고 여러 병원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골다공증도 있을 수 있으므로  골다공증 검사도 해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