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년간 지속된  비정상적인  누르면 심한 통증이 있으므로 사구체 종양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손톱아래에 약간 푸른색이 있거나 추위나 찬물에 노출되면 악화되는 증상, 손톱 변형, x-ray 이상은 없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절대적인 진단기준은 아닙니다. 물론 이런 부가적인 증상이 있다면 좀더 명확한 것이구요. 

3) 보통은 경험있는 의사는 진찰만으로도 95% 이상의 확률로 사구체 종양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사구체 종양에서 MRI는 진단목적보다는 수술을 위해 위치, 크기,갯수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큽니다. 

비용적으로도 수술을 위해  입원해서 MRI를 찍어야  환자분에게 더 유리하기 때문에 저희 병원은 보통은 수술 전날 또는 당일  입원시 MRI 촬영을 합니다.

환자분을 위해  당일 입원후 바로 MRI 촬영하고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   가끔  MRI설명도 못 듣고 수술하시는 것에 대해  불편해하시는 환자분들도 있는데  최대한 입원 기간을 단축해드리고자 이렇게 진행하는 것이고 MRI 설명은 수술후 봉합사 제거등으로 외래 방문시에 가능합니다.  MRI 설명하고 수술하려면 수술이 너무 밀리기때문이죠.   

4) 수술은 대학병원처럼 많이 밀리지 않으므로 원하시는 시기에 대부분 가능합니다. 

먼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경우는 당일 입원 당일 수술 또는 다음날 수술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 부분은 스케줄과 병실 사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아래 답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