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만으로는 정확한 상태를 알수 없지만 써주신 글 내용으로 볼때는 치료 방법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경은 이어준다고 해서 바로 신경이 회복되는 게 아니고 자라들어가는 과정, 다시 감각을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기간이 수년이 걸립니다.   당연히 나이와 흡연 여부, 당뇨 여부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는것이구요. 

또한 혈관도 신경의 영향을 받는 문제도 있고 혈관손상을 입었던  자체만으로도 혈액순환이 정상보다 떨어지기때문에 겨울에 더 시리고 아프다고 합니다. 이를 한랭 불내성이라고 합니다. 

수술내용으로 볼때  수술한 병원도 어느정도 수준이 되는 병원이고(모든 의사, 병원에서 손가락 신경,혈관 수술이 가능한게 아니며  톱에 의한 손상은 더더욱 어려운 손상인데도 힘줄 수술을 성공적으로 했다는 것으로 봐서)

수술한 병원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으니 수술을 추가로 하지 않는 것이므로  수술을 다시 하는 것도 의미가 없고 섣불리 건드리시면 더 증상이 악화될 수도있습니다. 

그렇다고 물리 치료나 다른 뭔가 찌르는 치료도 좋지 않습니다. 

혈관확장제라는 약물도 있지만  한개 손가락만 그렇기때문에 약물로 두통등 부작용이 더 크므로 별도움이 안됩니다. 

저희 경험상 금연, 종합비타민 정도가 최선이고 겨울에 장갑등 보온에 신경 쓰는 것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