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만으로 정확한 상태를 알수 없으나   증상과  딱딱함이 만져지는 위치로 볼때 듀피트렌 구축이라고 부르는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 정보를 참고하십시요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354363&cid=51362&categoryId=51362

아직 정확한  발병원인을 알수 없으나 당뇨, 뇌전증, 알콜 중독자에게 더 잘생긴다고 알려져있고  10명중 1명정도에  가족이나 친척에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통계도 있어서 유전적 요인도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양측 손바닥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양측이  시차를 두고 진행하기도) 발바닥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점점 손가락이  구부려져서 손가락을 펼 수 없는게  가장 문제가 되는 질환인데  그 진행속도가 환자마다 다릅니다. 

어떤 분은 1년만에도 급속도로 진행되기도 하고 어떤 분은 10년이 지나도 비슷한 정도이기도합니다. 

보통 네번째 손가락 힘줄이 지나가는  손바닥에서 시작해서 다섯번째와 세번째쪽으로, 그리고 손가락 끝으로 섬유성 조직이 자라나고 그래서 점점  손가락이 덜 펴집니다. 

힘줄 자체를 침범하는게 아니므로 구부러지는 것은 잘되므로  어느정도 심해질 때까지는 환자들이 크게 불편해 하지 않습니다.

네번째 , 다섯번째 손가락은 주로 주먹을 쥐고 잡는 동작에 이용되기때문이기도합니다. 

수술이외의 다른 방법은 별 효과가 없다고 알려져 있으며   섬유조직을 녹이는 주사가 미국에서 개발되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수입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술을 빨리 한다고해서 좋은 것이 아니라서(재발위험성, 다른 손가락 수술 가능성 등 때문에)  보통 너클 부위 (중수지관절)가 30도정도 덜 펴질 때 수술하는게 적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너무 빨리하면 수술을 수차례 해야될 가능성이 높고  수술 횟수가 증가할 수록 수술이 더 어렵고  신경, 혈관, 피부 손상 위험성이 높아지기때문에 가능한 모아서 하는 것입니다. 

다만 그렇다고 너무 늦게하면   손가락이 너무 구부러지게 되고  그또한 수술이 어려워지고 심한 경우는 손가락 절단까지 해야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30도가 될때 하시는게 가장 좋은 것입니다. 

신경, 혈관과 엉겨 붙은 섬유성 조직을 제거해야되므로  현미경하에 수술해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