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봉이 올라오게 됐습니다. 안아파서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군대에서 군장을 메고 행군할때도

끈 조절을 잘못해서 왼쪽에 무게가 실린 상태로 20km를 다니고 그 상태로 운동과 여러 작업에 투입되다보니

어느날 어깨를 들면 어깨부터 팔쪽까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아프기만 하면 되는데, 문제는 팔을 들면

어깨가 아래?뒤? 쪽으로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혹은 외회전이나 팔을 조금 쓰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빠져있습니다.

평소 양팔 길이가 같은데 왼팔이 길어지더라구요 빠지면.. 그 상태에서 누가 들어올리면 괜찮은데

제가 들어올리거나, 들어올릴때 위에서 살짝 눌러주면 너무 아픕니다.

이벤트성으로 한 두번 빠지는게 아니라 습관적으로 빠지는데, 습관성 탈구가 맞는 증상인가요?

맞다면 방카르트나 슬랩일 가능성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