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톱에 구멍을 뚫어주는 것은  손톱밑에 피가 고이면 그 압력에 의해 통증이 매우 심하기 때문입니다. 

뚫어주지 않았다고 해서 그쪽 병원이 잘못했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또한  손톱 옆으로 피가  새어나오는 경우 굳이 구멍을 뚫을 이유가 없구요.  

2) 교과서적으로는 골절이 있거나 최초에 손톱의 멍이 손톱 면적의 50%이상을 차지할 경우  손톱을 들어올리고  조갑상과 조갑뿌리 살이 괜찮은지 확인하라고 되어있습니다.  이게  확률적 문제라서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해서 꼭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므로 환자와 의사가 상의해서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다만 교과서적으로 그렇게 권고 하는 것은 손톱 변형이 일단 생기면 어떤 방법으로도 이를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물론 수술했다고 해서 변형이 안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확률을 낮추기 위해서입니다. 

3) 환자분은 현재로서는 기다리는 것 외에 어떤 치료도 의미가 없고 필요도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손톱이 날수도 있고 변형이 될수도 있습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전혀 나지 않을 가능성은 떨어집니다만) 지금 어떻게 한다고 해서 그 최종결과를 바꿀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오히려 불필요한 치료는 상태를 더 악화시킬수도 있습니다. 

4) 본 답변은 참고사항일 뿐이고 정답이 아닙니다. 병원에 가고 안가고는 환자분이 판단하실 문제이고 저희는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