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적어주신 내용만으로는  환자분의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습니다. 

2) 2년전 점액낭염이 현재의 통증 원인인지도  알수 없습니다. 

점액낭염은 다치자마자 생기지 않고 환자분처럼 타박상 같은 충격이후 2-3주이상 지나서 뒤늦게 생깁니다. 

3) 제목대로 피부 얇아짐및  위축은 점액낭염 때문이 아니라 스테로이드 주사 때문입니다. 

아마도 아래 링크 사진보다는 덜하겠지만. 

https://images.app.goo.gl/NeU2b7ibMFi8kwhR8

원래 피부가 얇은 부위는 이런 부작용이 잘 생깁니다. 2년이 되었다면  기다려도 돌아올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지방이식술을 하자는 의사도 있겠지만 그 효과가 한계가 있고 점액낭 부위라서  수술자체도 불가능합니다. 

4) 왜 아픈지는 모르겠지만 2년이 지나서도 아프다면 MRI는 찍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다른 이상이 있을 가능성도 있어서요. 

물론 그 확률이 높지 않고 MRI는 비싼 검사이므로 판단은 본인이 하셔야 됩니다.  현역이라면 군대에서도  비용 부담 없이 찍을 수도 있으니 군의관과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꼭 찍어야 된다는 것도 아니고 입대전에 다친 것이라 군대에서 찍어줄지는 저도 알수는 없습니다.  물론 군대에서 찍으려면 오래 기다려야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