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목디스크라는 녀석은 목운동을 하면 할 수록 나빠지고 근육만 긴장되더군요.

그래서 결국 목디스크 치료 이후 보존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방법도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최근에 그나마 하고 있는 것이 목을 뒤로 신전하는 운동인데 목을 뒤로 많이 신전하면 흉추 1번 쯤이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뒤로 하고나면 왼쪽 손바닥이 전체가 살짝 전기가 오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제가 라운드 숄더 기질도 있어서 어깨에서 신경을 누르는 것인지

목을 과도하게 신전하여 경추 7번과 흉추 1번 사이의 디스크가 압박되는 것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가끔 왼쪽 손가락이 미세하게 전기가 오는 감각이 있는데 내원을 해서 약을 처방받는게 좋을까요?

안되겠다싶어 예손병원 사이트에 가입하여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싶어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