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재촬영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환자분의 증상 변화입니다. 

촬영당시와 증상이 달라지거나 악화되었고  그 증상이 기존에 촬영한 MRI 소견가 맞지 않는다면 의사의 판단에 의해 다시 촬영해야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두번째 기준은 MRI 해상도 입니다.  MRI도 기계 종류에 따라서 영상의 질이 달라서 (예를 들면 카메라 화소수에 따라서 같은 장면을 찍어도  선명도가 달라지는 것처럼)    영상이 너무 좋지 않아서 정확한 판단이 어려운 경우는 다시 촬영해야됩니다. 

일단은 CD에 MRI를 저장해서 가져오셔서 외래 간호사에게 주시면 본원  영상 저장 시스템에 저장하고 진료시 진찰과 함께 MRI 판독을 하게 됩니다.  위의 기준에 의해 재촬영 여부를 결정하는데 확률상으로는  재촬영 빈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다만 저장, 판독에도 소정의 비용이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