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의사가 아닌  수부센터장이 대신 답변드립니다. 

진료과정에서 그런  느낌을 받으셨다니  죄송합니다.

담당의사의  의무기록상으로는 약물 치료등으로 호전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척골신경에 대해 근전도 검사등을 추가로 해보자고 되어있습니다.   제가 검토한 결과로는 적절한 치료 과정이었다고 봅니다만 어쨋든  환자분께서 불만족하셨다니  죄송합니다.  

 수부센터는 그 특수성으로 인해 다른 센터와 달리 환자가 원해서 담당의사를 변경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변경 가능한 사유는  담당 의사의 퇴직, 휴가인 경우/ 전혀 다른 증상과 부위로 내원한 경우/ 수술부위 감염, 약물 부작용등 응급상황/ 담당 의사의 소견이나 사정으로 다른 의사에게 의뢰한 경우/골다공증이나 관절약등을 단순 추가 처방을 받는 경우/ 단순 상처 소독만 필요한 경우입니다. 

죄송하지만 환자분의 경우는 변경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서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타병원에서 치료가 효과가 있었고 증상이 동일하다고 하시니  번거로우시겠지만 그쪽 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으시는 게   더  편안하실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