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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2일 골절되었습니다.

퉁퉁붓고 퍼런멍이 손바닥과 중지부터세끼손가락까지 퍼졌으나 골절경험이 없어서 골절인줄 모르고 시간지나면 낫겠지 하고 압박붕대로 버텨왔는데 붓기는 많이 나아졌으나 손가락을 사진상보다 더 굽힐때 찌릿하는 통증이 계속되어 2020년 9월11일 일산****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골절진단 나왔습니다. 너무 어리석었네요.

일찍왔으면 정복술하고 깁스하면 됐는데 이미 부정유합이 돠고 있어서 그냥 그대로 살거나 절골하여 철심 박는 수술을 하거나 선텍사항이라합니다. 단, 수술 후 원래대로는 안돌아올것이고 오히려 지금만큼보다도 기능상 더 안좋아질 수 있을 확률도 크다 합니다.

인대 손상은 있지 않겠느냐고 물으니 이상태에선 인데손상은 없을거라고 했으나 25도 정도 뒤로 꺾여 부러진거라 좀 힘든 경우라네요.

앞으로 얼마간 압박붕대로 부목고정할지를 물으니 지금현상태에선 아무 의미 없는거라 하구요.

그냥 포기하고 있다가 지인에게 예손병원이 수부쪽으로 유명하다 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의글 올려봅니다.

아직도 붓기는 남아있어서 손가락이 퉁퉁하구요, 가만있을땐 통증이 없는데 90도정도 구부리기 시작하거나 손전체에 힘을 줘야할때 새끼손가락이 찌리릭뻐근. 손을 턴다거나등으로 새끼손가락부취 진동이 큰 손짓을 할때 찌리릭뻐근 합니다. 

평생 이상태로 사는게 유리할까요, 새끼손가락을 아예 못쓰더라도 통증이 없어질 수 있다면 수술 받는게 나을까요? 

수술이 가능한 상태이긴 할까요? 

제가 올해 한국나이로 50세 여성인데 이대로 방치하고 살아간다면 더 나이들어 관절염같은게 분명 오곘죠? 

압박붕대때문에 새끼손가락가운데 관절에서 손등뼈전까지 너무 가려워서 며칠전부턴 불구로 살 각오하고 포기하고 붕대를 풀고 있으니 

손가락이 압박붕대 해놨을때보다 좀 붓고 손가락등이 구부러지는것같아요. 괴사 되는건 아닌지..

예손병원에 내원하려고 하는데 내원해도 별 소용없는 상태인가 문의 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