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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제5중수골 골절 수술이후 손가락변형(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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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목 | 수부센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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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예손병원 | 작성일 | 20-03-08 17:52 | 조회수 | 4471 |
1) 골절로 인한 환자분의 상태는 물론 진찰도 중요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수술 전, 수술후, 현재 x-ray 가 없이는 환자분의 정확한 상태를 알수 없어서 답변이 어렵습니다. 2) 본 답변은 참고 사항일 뿐이므로 어떤 경우에도 어떤 책임도 지지 않음을 고지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법적 증거가 될수 없습니다. ====================== 손에서는 골절 자체보다도 손가락의 움직임을 보존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이를 간과하는 의사들이 매우 많고 환자들도 골절이니까 움직이면 안되, 어긋나면 큰일 나, 나중에 뼈가 다 붙은 다음에 물리치료하면 되겠지하는 생각으로 지냅니다. 아래 링크를 읽어보십시요.
저희 병원은 특수한 경우를 빼고는 수술 다음날 부터 손가락 운동을 시작합니다. 물론 수술도 가능한 주변 힘줄과 관절에 영향을 주지 않고 바로 움직일 수 있게 가능한 튼튼하게 금속 고정 방법, 방향등을 잘 고려해야되는 것은 물론입니다. 어긋나면? 상처가 벌어지면 어떡하죠? 어긋나면 바로 수술 다시 하면 됩니다. 상처가 벌어지면 국소마취로 간단히 다시 봉합하면 됩니다. 해결할 수 있는 문제죠. 그러나 손가락 관절이 굳고 힘줄이 엉겨 붙어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어떤 치료로도 어떤 수술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무엇이 더 무서운가요?
그리고 깁스도 손가락을 바로 움직일 수 있게 방향을 잘 선택해야되고 다치지 않은 손가락은 가급적 포함하지 않아야 됩니다. 정확한 상태를 알수 없지만 환자분의 첫번째 사진을 보면 다치지 않은 3번째(중지), 4번째(약지) 도 약간 덜 펴지는 느낌이 있는 것으로 봐서 이 손가락들도 깁스를 같이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수술주치의 선생님께서 새끼손가락에 강직올수 있다고 운동해야한다며 심하게 꺽으셨고 심한 통증 이후 새끼손가락이 사진1처럼 두번째마디가 꺽이면서 1자로 펴지지 않습니다." > 정확한 상태를 알수 없지만 담당의사가 꺾는 과정에서 힘줄이 끊어졌거나 골절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앙신전건이라고 두번째 마디를 펴는 힘줄이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이 손상이 지속되면 단추 구멍 변형이 생깁니다. 아래 링크 참고
이 x-ray가 최근에 다른 병원에서 손가락을 꺾어서 4번째는 끝마디 힘줄 건열 골절(골성 망치 수지), 5번째는 중앙신전건 건열 골절(단추구멍) 이 발생한 환자입니다. 물론 이환자도 손등뼈 골절이었습니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나요라고 물어보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환자분이 골절로 인해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으면 일단 뼈가 약해집니다. 그리고 힘줄도 엉겨 붙어있지요. 이럴 때 손가락 재활한다고 강제로 꺾으면 종이 같은 얇은 힘줄이나 약해진 뼈가 골절 되는것이죠. 작은 골절 조각이므로 통증은 아주 심하지도 않고 x-ray에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한달에 한명은 저희 병원에 타병원에서 이런 식의 문제를 만들어서 내원합니다. 그 주체가 물리치료사일 수도 있고 의사일수 도 있습니다. 환자분 스스로 이렇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환자 본인은 골절이나 힘줄이 손상될 정도로 할 수가 없습니다 . 너무 아프니까..... 위에 링크된 의사와 환자들의 착각이라는 글에서 환자 스스로 재활해야된다고 적은 이유입니다. 저희 병원도 어떤 경우에도 의사나 물리치료사가 손가락 관절을 꺾는 재활을 하지 않습니다. 환자에게 무수한 잔소리와 교육을 할 뿐이죠. 만약 현재 증상이 제 예상이 맞다면 문제는 아주 복잡해집니다. 굳어버린 중수지관절(너클)과 붙어버린 힘줄을 뜯어 내는 재활을 계속 해야되는 상황에서 중간 마디는 힘줄이나 골절로 인해 보호가 필요하니까요..... 이 부분은 인터넷으로 답변드리기에는 너무 어려운 상황입니다.
===================== " 약지와의 간격도 넓어진거같구요" > 이 부분은 사진만으로 판단이 어렵지만 손가락을 펼때는 손가락이 벌어지고 주먹을 쥘때는 네번째와 약간 겹치는 것으로 봐서 골절부위에서 회전 또는 각형성 변형이 있는 상태로 추정됩니다. 부정유합인 것이죠. 다만 이부분은 x-ray를 봐야 되고 부정유합이 있더라도 그게 환자분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주먹을 못쥐는 손가락은 부정유합도 의미가 없고 수술도 불가능하기때문이죠 ---------------------------------- 1. 왜 이렇게 변형이 됬고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 위에 대충 답변드렸지만 상황은 매우 좋지 않고 심각합니다. 다만 저도 정확한 상태를 알수 없이 추측만 한 것이므로 제가 적은 답변이 환자분의 상태와 맞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제 경험상 수술, 재활등 어떤 치료로도 환자분이 다치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은 매우 떨어집니다. 물론 포기하라는 뜻은 아니므로 본인의 부단한 노력에 따라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찜질과 재활공으로 혼자 재활중인데 잘하고 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 위 링크에 적어놓은 대로 찜질은 재활을 위한 준비단계이지 그 자체만으로는 손가락 운동 개선 효과가 없습니다.> 그리고 재활 공은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공없이도 주먹을 못쥐는데 공이 끼어들어가면 그자체가 주먹을 못쥐게 막아버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많은 의사와 물리치료사들이 이런 실수를 하죠. 재활 공은 중풍이나 마비 환자가 손가락 관절이 다 움직이는데 힘을 기르게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지 환자분 같이 수동으로 꺾어도 주먹을 다 쥘수 없는 환자에게 사용하는게 아닙니다. 3. 다른 정형외과 선생님께서는 재활하지말고 찜질만 해라.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고 하시는데 그게 맞는 말인지도 궁금합니다. > 아마 중간마디 힘줄이 끊어지거나 골절때문에 그런 말을 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는 말은 앞서 걸어드린 링크에 의사의 착각이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4. 환자분의 경우 잘못된 재활로 힘줄 손상이나 골절이 추가되어서 일반적인 재활은 불가능합니다. 가능한 빨리 저희 병원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병원의 수부외과 전문의를 찾아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상황은 비관적이지만 그나마 조금이나마 더 낫게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기대치를 많이 낮추셔야 됩니다. 그리고 정말로 당부하건데 손가락은 남에게 맡겨서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쓸데 없이 도수치료네 뭐네 하면서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마십시요.
원칙적인 요령은 아래 링크에 적어 놓았습니다. 다만 환자분의 경우 5번째 손가락 두번째 마디가 문제가 생겼으므로 이 원칙을 적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https://www.yesonhospital.com/bbs/board.php?bo_table=medical_info&wr_id=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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