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상태는 환자분이 적어주신 글 내용만으로는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본 답변은 참고사항일뿐으로 실제 내원하셨을 때는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전혀 다른 답변을 들을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내원하시겠다고 하니   자세하고  정확한 내용은 직접 내원해서  진찰과 검사후  직접 담당의사에게 들으셔야 됩니다. 

1) 발목을 자주 삐게 되면 인대도 문제지만 그때마다 관절연골에 손상이 가게되고  관절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환자분이 적어주신대로 자주 발목 인대에 손상이 간다면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수술이 필요합니다. 

다만  양쪽 발목이 자주 삐는 것으로 봐서는  환자분의 생각대로 활동을 많이 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선천적으로 관절 인대가 느슨한 경우일수도 있습니다. (hypermobility syndrome)  물론 이경우에는 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다른 관절도 탈구나 인대손상을 입기 쉽고   인대가 원래 느슨하므로 수술결과도 좋지 않습니다. 

2) 초음파는  MRI와 달리 직접 의사가 각도를 잡아서 원하는 곳을  촬영하면서 움직여도 보고 해야 정확한 판독이 되므로 적어주신대로 가져오셔도 별도움이 안됩니다.  x-ray도 복사비용보다  다시 찍는게 더 비용이 적게 드는 경우가 많고  x-ray 화질이나 찍는 각도가 진단에 도움이 안되는 경우도 많아서 그냥 오시는 게 더 낫습니다. 

CT,MRI는 찍으셨다면 가져오셔야 되구요(이건 다시 찍는 비용과 방사선 노출 문제로 )  다만  저장, 판독에 소정의 비용은 청구됩니다.  

3)  비용은 수술 방법이 다양하므로   환자분을 진찰해야지만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의료보험이 되는 부분도 있고 안되는 부분도 있어서 조금 복잡합니다.   실비 보험 청구 가능 여부는 보험사마다  상품마다 약관이 다르므로 제가 된다 안된다는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보험사에 문의해보셔야 됩니다. 

4)당연히 수술을 해야된다면 1-2주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만 어차피 재건술을 해야된다면 급하지는 않은 수술이므로 찝찝하시다면 일단 진찰을 받고  수술 상담을 받고 나중에 수술을 날짜를 잡아 수술하는 것도 가능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부분은  환자분 상태에 따라 가능여부가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