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뼈가 튀어나온 부위에는 정상적으로도  충격과 마찰을 줄이기 위한 점액낭이라는 작은 물주머니가 있는데 이게 충격이나 마찰에 의해  염증이 생기고 물이 차는게 점액낭염입니다.  대부분은 다치고 뒤늦게 나타나는 이유입니다. 감염도 아니고 관절에 물이 찬게 아니라서 크게 걱정할 필요도 없지만 위치상 이 부위가 튀어나오면 불편하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액체를 만드는 조직이 있는 부위라서  재발도 자주 하는 편입니다.    병원에서 소독없이 환자분들이 민간 요법으로   뭔가로 찌르면 감염도 잘생기므로 주의하셔야 됩니다. 

1월 6일에는 단순히 물만 뺀게 아니고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스테로이드 주사도 주입했으므로 지켜보시면 됩니다.  보통은 2-3개월 이  약물 효과가 지속되므로  그 이후에 재발하지 않아야 완치가 되는 것입니다. 

많이 커지거나 아프시면 내원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