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저녁 경에 아빠가 중국에서 프레스? 이런 기계에 손을 다치셔서, 뼈가 으스러졌는데요.

한국와서 치료를 하려했지만, 혈관이 끊어져서 그날 바로 정형외과 손 전문 병원에서 현미경으로 수술하고 철심을 박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왼손 2,3번째 손가락이구요. 신경은 살아있었다고 합니다.

다음날 아침 비행기로 한국와서 예손병원에서 수술받고 싶었으나 혈관때문에 비행기를 당분간 못탄다고 열흘정도는 지켜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십니다.

최초 엑스레이 사진과 어제 12/11 찍은 엑스레이 사진을 첨부드립니다.

(최초 사고 당시 엑스레이 사진)

(12.11 오전에 찍은 사진)

한국와서 수술을 다시 해야하는건지, 철심은 2달 정도 후에 빼야 한다고 들으셨다 하던데,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더 좋을텐데

사진보면 뼈도 한손가락은 제대로 안붙어있는것 같구요. 20일경 한국 방문예정입니다

비행기를 그쯤 타도 되는건지. 압력이런건 문제가 없는지, 사진으로 봤을 때 앞으로 어떤 상황일 것 같은지 확인 좀 부탁드릴게요

치료 기간이나, 재활 방법등이요. 귀국하자마자 예손병원 방문 할 예정입니다.

외국에 혼자 계셔서 다치셔서 가보지도 못하고 너무 딸로서 맘이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