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에 그라인더 사용으로 왼손 중지 윗위지 절단이 되어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한 병원이 천안이었는데 지방에서 살다보니 근처 손가락병원에 매일 소독을 받으며 일주일에 한번씩 수술병원으로 상태를 확인했었는데 소독병원에 오늘 진료를 봤더니 고름 냄새가 심하고 많이 나와 절단을 해야될 것 같다는 말을 듣고 x-ray를 찍어보니 염증으로 뼈가 조금 녹은 것 같고 살도 거의 다 죽었다고 하며 손톱도 그냥 열리는 상태였습니다.  심해지면 더 많이 절단을 할 수도 있다하여 금요일에  수술병원으로 다시 내원하여 진단을 받으려고 하는데 수술병원에선 안좋다고만 얘기했지 실밥만 제거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아 원망이 드는데 아직 나이도 어리고 절단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서 수술병원에서도 같은 결과를 말하게 되면 대학병원으로 재진단을 받고자합니다. 정말 방법이 없는걸까요? 그리고 서울에 유명한 병원으로 가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