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은 반밖에 구부러지지 않고 무엇보다도 불쑥 솟아오른 두번째 마디가 너무 신경쓰입니다

구부러지지 않는 기능적인 문제는 불편한걸 감수하면 되지만 외형적인 변형이 눈에 띄는 손가락은 어떻게든 펴고 싶어요

다친마디는 첫째마디의 분쇄 골절이었는데 왜 둘째마디가 외형적인 변형이 생긴건지 모르겠어요

더 문제는 교정기를 끼고 있지 않으면 휘어짐이 더 심해지는 느낌이듭니다

잘때 붓기때문에 교정기를 빼고 자는데 아침이면 교정기 끼기가 더 힘들거든요

일단 교정기를 끼고 있으면 수월하게 빼고 끼기가 가능합니다

장시간 빼고 있으면 점점더 휘어지는거 같아요

수술 하면 좀 개선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