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ay가 없는 상태에서 환자분의 상태를 정확히 알수 없습니다.  수술하신 병원의 담당 주치의사에게 문의하셔야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군대 문제도 군의관에게 문의하셔야 됩니다.    본 답변은 원론적인 답변이므로 환자분의 상태와 맞지 않을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도 책임지지 않음을 고지합니다.

1) 당연히 몇번을 수술해도 안붙을 수 있는게 주상골입니다.  수술을 하면 할수록 붙을 확률은 더 떨어지죠(수술을 해서 떨어지는게 아니라  수술을 여러번 하게 되는 것  자체가 안 붙을 확률이 높은 상태라는 것을 의미하고 채 2-3cm도 안되는 작은 뼈에 수술을 여러번 할수록 수술은 더 어려워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흡연과 주상골 불유합의 상관관계는 명확히 밝혀진 것이므로 반드시 금연하셔야 됩니다.  주상골 불유합은 근본적으로 주상골의 독특한 혈액순환 문제때문이니까요. 

2) 군대 신체 검사에 대한 국방부령은 매년 변경됩니다.   몇년전에는 수술후에도 불유합이 재발한 경우는 5급이었으나 현재는 4급으로 바뀐 상태입니다.  아마도 군 인력이 부족해서 규정을 강화 시킨 것일 것 같습니다. 

다만 환자분의 경우는 여러번 수술했으므로 손목의 외상성관절염 또는 운동범위 감소 항목을 적용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부분은 환자분의 상태를 알수 없고 군 규정을  검토해야되므로 저도 알수 없습니다. (현재는 2018년 9월 발표된 국방부령 968호가 최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