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답변은 환자분의 정확한 상태를 알수 없는  상황에서 추측에 의해서 답변드리는 내용으로  환자분의 상태와 전혀 맞지 않을 수 있으며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1)-첫번째로 수영을 팔을 꺾지 않더라도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은지, 만약 하지 않아야 한다면 도움이 될 만한 운동이 있는 지, 아예 운동을 하지 말고 쉬어야 하는 지 여쭤봅니다.

내상과염(골프 엘보)에서도  척골신경 자극 증상이 생긴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 의사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현재는 운동을 쉬시는 게 더 나을 거라 생각됩니다. 팔꿈치가 아니라 손가락, 손목 동작도 줄여야 되니까요. 

2)두번째로 척골신경탈구가 팔꿈치 터널 증후군으로 인한 염증과 부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 궁금합니다. 탈구가 증상의 원인 일 수도 있다고 들었으나 증상 전에는 지금과 같은 척골신경이 빠지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 염증과 부종때문에는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약간의  선천적 해부학적 특성에 무리한 운동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3)세번째로 척골신경탈구의 경우 무조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수술 없이 회복될 경우도 있다는 말을 들었는 데 어떤 것이 맞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탈구 자체가 팔꿈치  터널 증후군이 심하고 오래된 경우에 오는 마비까지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 아탈구가  처음 갑자기 시작된 경우는 3-4주정도 부목고정으로 치료하기도 하지만 환자분은 그런 경우는 아닐 것 같습니다. 

4) 네번째로 증상 자체는 팔꿈치 이하로만 나타나고 있고(정확히는 내측상과라는 부위 1cm 정도 위도 간혹 욱신거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목이나 어깨의 불편감은 심하지 않습니다. 마취통증의학과와 다르게 정형외과에서 일자목을 진단 하셨는데 근전도 검사와 초음파 검사면 감별이 되는 것인 지 궁금합니다.

> 구별이 쉬운 경우도 있지만 애매한 경우도 있습니다 . 글 내용으로 볼때는 척골신경이 더 확률이 높아보이기는 합니다. 

어쨌든 현재는 근전도를  먼저 해보는 게 우선 일것 같습니다. 

5) 마지막으로 저처럼 감각이상만 있고 저림이나 갈퀴손 변형같은 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에 얼마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 하는지 여쭤봅니다.

> 또한 헬스와 같은 심한 운동을 위해 수술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재발할수도 있습니다.. 

6) 결론적으로 근전도부터 해보시고  담당 의사와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직은 진단명도 부정확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