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글을 쓰기전에 수술해주신 원장님을 비롯한

예손병원의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우선 오늘의 외래를 끝으로 안오셔도 된다는 말씀에

(저는 한달에 한번씩 오라고 말씀하실줄 알았는데

거리상 물리적인 거리로 인해 배려 해주신부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수술이후의 관리를 비롯한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수술내용을 말씀해주실때 a1 활차를 절개해주셨다 하셨는데

그럼 저는 수술한 손가락의 방아쇠수지는 완전 예방인 것일까요?

(이건 쓸데없는 질문이지만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오늘 실밥을 뽑았으니 이제 포비돈으로 소독은 필요없을까요?

수술한지는 약3주째이며 손가락의 재활이 끝나는 기간은

최소 3개월이 걸리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다시 손가락이 굳겠지요..)

3개월 이후엔 재활을 아예 안해도 문제가 없을런지,

아니면 아침에 일어나서 뻑뻑한것이 없어질때까지 필요한것인지,

회사에서 일을할때 비틀림이 전해지는 행동을 주의하라셨는데

(가위질,전동드릴의 진동등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제가 왼손잡이입니다..)

정도의 행동도 되도록 안하는것이 좋을까요

코반착용도 주간에는(낮에 일을하거나 재활운동을할때)

착용안해도되며, 밤에는 한달정도 붓기방지를 위해

착용하라고 하셨는데 맞을런지요

그리고 이제는 스프링보조기,밤에 1자로 펴고자는

알루미늄 부목등은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혹여 지금은 멀쩡하나 다펴지는거 같다가도

안펴지는게 신전건이라고 들어서 신전건의 지속적 회복을위해

밤에는 알루미늄 부목을 차고 자는건

아직 박리술이후 풀이 다마르지 않은 상태라

유착을 유발해서 착별로일까요?

혹여라도 굽어지는 느낌이 들면 스프링 보조기도

착용해야할런지요.. 마지막으로..

첫진료시에 제가 새끼손가락의 물혹? 작은혹?

(아마 초기 관절염의 징후..?) 을 보여드렸는데

주먹을쥘때 접히는 관절 부분 2군데가 주먹을 쥘때마다

경미한 통증이 유발될때가 있는데 첫병원에서

강직풀어준다고 손가락을 꺾어서.. 

인대나 힘줄의 손상이 있었는지..

손목도 같이 꺾어버려서 통증이 약간있습니다

외래에서 여쭈어 보아야 했는데..죄송합니다

본원에서 찍었던 MRI에 혹여나 손상의 징후가 있었는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절대 부담감을 가지시라고 드리는 말은 아니며

원장님께서 답변주시기 곤란한 질문도 섞여있어 죄송합니다

답변주시는 말씀들은 참고만 하도록하겠습니다

혹여 진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언제든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저에게 일상으로 돌아가게 해주신 원장님께

글로표현못할.. 감사를 표합니다